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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잔칫상에 오르던 과자

강릉무진장한과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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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油果)

예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과자로 기름에 지져서 만들기 때문에

"기름 유(油)' 자가 붙었대요.

 

서양과자는 대부분 밀가루가 주재료이고 오븐에 굽는것이 많은 반면

우리 고유의 과자는 대개 쌀로 만들어요.

 

강정, 산자, 과즐, 연사과, 빙사과

등의 과자가 모두 유과에 속하구요

.

약과는 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어 만드는 유밀과의 일종이라네요.

유과는 찹쌀떡 반대기를 어떻게 써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큰 것은 산자

손가락 굵기는 강정,

 

 

팥알만하게 썰어 말려 튀긴후에 엿으로 뭉쳐서 모나게 썬것은

빙사과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냥, 과질이라 불러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한 이름이 있었네요...

 

 

혼인잔치를 할때는

신부집에서 신랑집으로 각종 음식을 담아 보내던 풍습을 이바지라고 하고

신랑집에서도 신부집에 음식을 보내는 등,, 

혼례때면 양가에서 음식을 교환했는데

이럴때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유과로

산자와 강정을  주로 넣었대요..

 

 

맛있고 건강한 과자,,

무진장 한과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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